홍 부총리는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저금리기조 등 정책요인과 가을 이사철 계절요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던 신규 입주수요 등 불안요인이 있다”며 “4분기 중 수도권과 서울 내 아파트 입주물량이 예년을 상회하는 수급측면의 요인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격은 이달 들어 3주 연속 0.08% 오르는 등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전세가격 변동률도 이달 첫째주 0.09% 이후 최근 2주 연속 0.10%로 오름세다.
홍 부총리는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시 대책 마련 등을 지속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이러한 시기 일수록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확고한 의지를 갖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이 정착되는 과정에서 생긴 과도기적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 흐름을 면밀하게 점검·분석해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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