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25명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4일간 확진자 증가 추세와 비교하면 다소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곳곳에서 확진 사례가 보고된 만큼 안심하기는 어렵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대비 25명 늘어나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최소 6081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일주일간 서울시 확진자 증가세를 살펴보면 지난달 25일 20명을 시작으로 24명(26일)→25명(27일)→36명(28일)→48명(29일)→52명(30일)→45명(31일) 등을 보여왔다.
오후 6시 이후 추가로 보고된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는다면 50명대까지 치솟기 전인 일주일 전 20명대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치구별 확진자 발표를 종합하면 강서구에서는 관내 311~313번 확진자 등 신규 확진자가 총 3명 발생했다. 특히 311번 확진자는 벗골식당 이용자로 지난달 31일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대문구에서는 관내 179번·180번 등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구에 따르면 179번 확진자는 용신동 소재 에이스희망케어센터를 통한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강남구에서는 관내 361번·362번 확진자 등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두 확진자 모두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 가족으로 이날 강남구보건소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초구에서는 관내 243번·244번 확진자 등 2명이 확진됐다. 구는 243번 확진자는 가족 간 감염 사례로 추정되며 244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용산구에서는 145~146번 확진자 등 2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두 확진자 모두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며 신규 확진자 여파로 접촉자 7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송파구에서는 해외 입국자 3명을 포함해 관내 402~406번 확진자 등 5명이 추가로 확진자 목록에 올랐다. 이 밖에도 강동구에서는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20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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