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0시4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모텔 투숙객 5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3층에 묵고 있던 A씨(50)는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업주인 B씨(59)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3층 객실 90㎡를 태우고 768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3분 만에 꺼졌다.
당시 303호에서 불이 먼저 시작돼 객실에 투숙 중인 A씨가 크게 다쳤고 업주 B씨가 투숙객 대피를 위해 모텔 내를 돌아다니며 연기를 많이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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