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펜트하우스' 유진이 딸 김현수를 위해 김소연에게 무릎 꿇고 애원했다.
지난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에게 고소당한 오윤희(유진 분), 배로나(김현수 분)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로나가 하은별(최예빈 분)의 입학에 문제를 제기하며 청아예고 입학 비리를 의심했고, 이를 천서진에게 따지기 위해 헤라팰리스 레슨실에서 난동을 피웠다. 천서진은 배로나의 점수 공개 요구에도 "네 실력이 모자라서 떨어진 거다. 대단한 실수 아니었다"고 뻔뻔하게 굴었다.
하은별과 배로나가 다툼이 일어나자 천서진이 배로나를 고소하며 궁지에 몰아넣었다. 천서진을 지속해서 괴롭혔다는 명목하에 오윤희도 함께 고소당했고, 천서진은 이규진(봉태규 분)을 통해 오윤희에게 합의금 1억을 요구했다.
결국 오윤희는 천서진을 찾아가 무릎 꿇고 읍소했다. 오윤희는 "내가 잘못했다. 네가 나 싫어하는 거 이해해. 우리 딸만은 어떻게 안 될까?"라고 부탁했다. 더불어 오윤희는 "어른들 때문에 애가 피해받는 거 너무 가혹하지 않니? 제발 우리 로나 받아줘. 너 그럴 수 있잖아"라고 애원했다.
이에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부정 입학시켜달란 소리냐? 돈 쓰고 뒤로 힘쓰는 거 경멸하던 네 입에서 이런 말 들을 줄 몰랐다. 무슨 수 써서도 청아예고 보내겠다던 패기 어디 갔니?"라고 비아냥거렸다. 좌절하는 오윤희에게 천서진은 "나한테 이러지 말고 합격한 애들 중에 누구 하나 죽여서라도 네 딸 입학시키지 그래? 너 독한 애잖아. 합의금이나 준비해"라고 경고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천서진의 남편 하윤철(윤종훈 분)이 오윤희 곁을 맴돌며 대신해 합의금 1억을 건네고 사건을 무마시키는 모습이 그려지며 하윤철과 오윤희의 과거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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