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한국테크놀로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9월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발달장애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희망에코마을’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에코마을은 발달장애 자녀의 부모들이 공사비를 마련한 프로젝트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시공했다. 4층 72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국내에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자립형 마을공동체가 들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입주민에게는 자녀 교육 지원, 보증금 및 임대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지 내 행복센터는 재활클리닉·직업훈련장으로 특수교사들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희망에코마을 대표 입주자인 최경혜 마리아 막달레나씨는 최근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에 출연해 "발달장애인이 희망에코마을이라는 좋은 곳에 정착한 모습을 보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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