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후배 기자 백모씨의 7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은 지모씨와 채널A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돼 있었지만 모두 불참했다.
지난 2일 지씨는 본인의 SNS를 통해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지씨는 “이 사건 중요 당사자이며 혐의자인 한동훈 검사장의 검찰조사나 증인신문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증인신문에 응한다는 것은 진실 왜곡에 스스로 나서는 꼴"이라 주장했다.
박 부장판사는 “지씨가 여러 차례 불출석 사유서를 내면서 나오지 않겠다고 하는데 전체적인 재판을 진행하면서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 기자 측 변호인은 "지씨가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불출석하겠다, 한 검사장 먼저 수사해야 하고 아니면 안 나오겠다'고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며 "채널A 관계자들도 다 안 나와서 절차가 공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호인은 "(이미) 주요 피해자 증인신문이 다 진행됐고 반드시 필요한 증인신문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진행해서 재판이 효율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이에 박 부장판사는 "재판이 특별히 지연된 것은 아니고 기일을 빽빽이 잡아놔서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것"이라며 "검찰 측에서 별도 신청한 증인들은 소환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기자는 지난달 7일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지난달 19일 심문기일이 열렸지만 결과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보석 결정의 경우 별도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주요 관계자에 대한 증인신문을 마친 이후에나 보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 부장판사는 "재판이 특별히 지연된 것은 아니고 기일을 빽빽이 잡아놔서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것"이라며 "검찰 측에서 별도 신청한 증인들은 소환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기자는 지난달 7일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지난달 19일 심문기일이 열렸지만 결과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보석 결정의 경우 별도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주요 관계자에 대한 증인신문을 마친 이후에나 보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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