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튿날에도 북한 매체는 특별한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사진=뉴스1
미국 대선 이튿날인 5일(한국시간)에도 북한은 특별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북한 당국은 대선 최종 결과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북한 역시 시간을 두고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알려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비롯해 북한 매체는 이날(5일)도 미국의 대선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현재까지 개표 진행 상황은 물론 미 대선에 대해 단순 사실조차 전하지 않은 상태다. 

대신 북한 매체는 이날도 '80일 전투' 관련 보도를 쏟아내며 내부 현안에 집중하고 있다. 

2016년 11월 미 대선 때는 선거 이튿날 관련 논평을 내고 새로 출범한 미 행정부에 첫 반응을 보였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거 하루가 지나서도 당선인 확정이 되지 않자 일단 신중한 모습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누가 당선되느냐가 향후 북미 관계의 향배가 결정되는 만큼 북한이 내놓을 반응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 대선은 당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했다가 개표 막바지를 향해가면서 현재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기를 잡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