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달 '이달의 골' 투표를 시작했다.
10월 한달 동안 총 20골이 나온 가운데 후보로는 6개의 골이 올랐다. 이 중 손흥민에 골만 3개에 달한다. 전체 후보의 50%가 손흥민의 골로 선정되면서 수상 가능성도 한껏 커졌다.
첫번째 후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나온 골이다. 당시 손흥민은 전반 7분 해리 케인이 빠르게 처리한 프리킥을 이어받아 상대 수비 사이를 돌파한 뒤 가볍게 반대편 골문으로 공을 차 넣었다. 손흥민의 득점을 앞세운 토트넘은 '난적' 맨유를 6-1로 대파했다.
두번째는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나왔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 시작 45초 만에 케인이 길게 넘겨준 공을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받아 앞에 있던 수비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세번째는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나온 결승 헤더골이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0-0 상황이던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 때 케인이 머리로 연결해 준 공을 다시 머리로 받아넣어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번에 후보에 오른 3개의 골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왔고 케인의 도움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토트넘 구단은 이밖에도 지오바니 로 셀소의 마카비 하이파전 논스톱 칩샷, 세르주 오리에의 맨유전 골, 케인의 웨스트햄전 중거리슈팅을 이달의 골 후보로 선정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