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양계 유통업체인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이 지난달 14일 두바이의 한인 대상 유통업체(천사마트)에 제주산 계란을 시범 수출했다고 9일 밝혔다.
물량은 481㎏(포장무게 포함·6400알)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역을 완료한 후 지난 10월14일 항공편, 10월20일 선박편으로 수출됐다. 선박편의 경우 냉장·냉동이 가능한 수출용 특수컨테이너로 배송되기 때문에 항공편과 비슷한 수준의 계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법인 측 설명이다.
제주도 계란 수출은 이번 시범 수출 이후 계속해서 수출이 이어질 전망이다. 수입업체인 두바이 천사마트는 두바이 현지 유통망을 갖춘 한인 식품 유통 업체다. 두바이 내 한국 아크부대 및 원전 건설업체 직원을 포함한 한인 등을 대상으로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천사마트는 계란 외에도 다양한 제주산 식품도 수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수출 품목 확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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