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국민의힘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한 경선룰을 12일 잠정 확정한다.
지난달 15일 첫 회의를 연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는 이날 마지막 회의를 열고 경선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선준비위원장인 김상훈 의원은 통화에서 "만일 의견이 분분하면 마무리가 어려울 수는 있지만 이날 경선룰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장 관심이 모이는 부분은 본경선에서 당심과 민심을 얼마만큼의 비율로 나눠서 반영하는지다.
국민의힘은 이번 보궐선거를 '시민후보'로 승리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만큼 예비경선에서는 '민심 100%'를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본경선에서는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하는 비율을 어떻게 조정하느냐가 쟁점이다.
현재 경선준비위에서는 당심 20%에 민심 80%를 반영하는 안을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경선에서 운영하기로 한 '시민검증특별위원회'의 후보 평가를 어떻게 반영할지도 결정해야 한다. 김 의원은 "(시민검증특위의) 평가 결과를 비율로서 인정해서 반영할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날 경선룰이 확정되면 오는 16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보고를 거친 뒤 내주에 최종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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