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 공격수 트로이 디니는 12일(현지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최근 불거진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복귀설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만약 호날두가 맨유로 돌아간다면 끊임없이 (과거 맨유에서 뛸 당시의 자신과) 비교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니는 이날 인터뷰에서 "난 울버햄튼에 주목하고 있다"며 "울버햄튼은 포르투갈 커넥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썩 잘 돌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울버햄튼이 상위 레벨로 올라가고자 한다면 호날두 같은 유형의 선수가 필요하다"며 "그들은 좋은 선수들을 보유했고 무언가를 창조해내고 있다. 향후 몇년 안에 상위 6위 안에 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날두는 나이가 먹었지만 여전히 위대한 선수다. 전혀 기량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는 신체적으로 야수같다"며 "마케팅적인 면에서도 그는 어떤 구단에든 더 많은 가치를 더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대표팀 공격수인 호날두는 유럽을 넘어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다. 호날두는 자국 명문 스포르팅 리스본을 시작으로 맨유,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지난 2018년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그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매 시즌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다만 어느덧 35세가 된 데다가 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정난을 겪으면서 그를 처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친정팀인 맨유와 프랑스의 부자구단 파리 생제르맹이 호날두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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