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패션 브래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2021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주목할 점은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는 것.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직물 재고의 덧 날염, 덧 염색 과정을 거쳐 컬렉션의 주 소재로 사용했다.
앨비언 핑크와 블랙 색상을 침염한 워시드 오간자 소재 드레스는 우아한 컬러감에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반면 강렬한 무드의 코르셋 드레스와 바이커 드레스는 알렉산더 맥퀸의 용감하면서도 섬세한 여성상을 보여준다. 알렉산더 맥퀸의 시그니처인 테일러드 수트도 드레이프 디테일과 레이스 트리밍, 실크 오간자 등 섬세한 소재들이 잘 재단된 테일러링과 만나 아우라를 뽐낸다.
특히 이번 시즌 두각을 드러낸 트렌치코트 아이템은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해체적인 목깃과 오픈 네크라인 드레스, 빈티지하게 가공한 체크 패널을 더해 2021 S/S 시즌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나눈다는 콘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토리백 컬렉션은 소재 조합, 침염한 색감, 골드에 담근 버전으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금속에 담그거나 가죽 매듭을 묶은 디테일을 더해 알렉산더 맥퀸의 디자인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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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드 미들턴 사로 잡은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가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졌다.
케이트 미들턴은 윌리엄 왕자와 결혼할 당시 알렉산더 맥퀸의 사라 버튼이 제작한 웨딩 드레스를 착용했다. 드레스 비용은 33만2000달러(한화 3억6746만원).
이 뿐만이 아니다. 알렉산더 맥퀸의 코트도 애정하는 케이트 미들턴은 종종 해당 브랜드 제품을 입고 등장했다. 지난해 성 패트릭의 날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은 에메랄드 알렉산더 맥퀸 코트를 입었다. 코트 가격은 4000달러(한화 443만원)이다.
알렉산더 맥퀸의 드레스 핏과 코트는 대체적으로 단아하면서 기품있다. 우아한 이미지의 케이트 미들턴이 알렉산더 맥퀸을 택한 이유다. 또 영국 왕세손비라는 자리에서 깨끗하면서 국민들의 신임을 받는 느낌을 뽐내야 한다. 이에 이를 돋보이게 하는 의상은 필수다.
케이트 미들턴은 알렉산더 맥퀸 의상을 여러 번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그는 과거에 착용했던 의상에 다른 액세서리를 매치해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종종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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