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구시, 수성구는 16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대구 실증 행사를 열었다.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비행에는 지난 서울 비행과 같이 중국 이항(Ehang)사 기체인 ‘Ehang 216’ 1대가 투입됐다.
기체는 상화동산에서 이륙해 고도 30m까지 올라 초속 10m(시속 36㎞) 속도로 수성못 상공 2㎞를 6분여 비행한 뒤 출발지인 상화동산으로 돌아와 착륙했다. 기체는 직선으로 가다 방향을 180도 돌리는 등, 비행기나 헬리콥터는 불가능하고 드론만이 발휘할 수 있는 비행술을 선보였다.
기체에는 실제 사람이 탑승하지는 않았고 119소방 응급키트, 심장제세동기 등을 사람 무게 정도로 적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UAM 산업은 2040년까지 국내 일자리 16만개, 생산 유발 23조원, 부가가치 유발 11조원 등의 파급효과로 미래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025년 드론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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