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재확산된 지난달 광주지역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전남은 감소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20년 10월 광주전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 수출은 전년대비 16.4% 증가한 13억2000만달러, 수입은 41.5% 증가한 6억1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흑자폭이 증가했다. 광주 수출은 지난7~9월에 이어 4개월째 증가세가 지속됐다.
품목별로 ▲반도체(-3.0%)는 감소했으나▲자동차(45.3%)▲냉장고(18.3%)▲타이어(11.2%)는 증가했다.
반도체(3억2000만달러)는 미국의 제재 강화에 따른 대 중국 반도체 수출이 감소했다. 자동차(5억7000만달러)는 SUV 수출과 최대 수출대상국인 북미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냉장고(1억500만달러)는 미국 시장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했다. 타이어(4800만달러) 역시 독일, 영국 등 유럽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 ▲싱가포르(-23.0%)▲말레이시아(-11.2%) 수출은 감소했으나▲미국(57.7%)▲중국(3.0%)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지난달 수출은 전년대비 13.6% 감소한 21억9000만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34.6% 감소한 18억6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 5월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수출은 석유제품 수요 감소 및 저유가 영향으로 올해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품목별로 ▲합성수지(-1.5%)▲석유제품(-48.1%)▲철강판(-7.3%) 수출은 감소했으나▲선박해양구조물및부품(10,411.5%)은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저유가 지속으로 ▲중국(-20.2%)▲일본(-19.0%)▲인도(-5.6%) 등 주요국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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