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전날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황선우가 1분45초92로 들어왔다.
황선우의 기록은 지난 2018년 엘리야 위닝튼(호주)이 세운 현 주니어 세계기록(1분46초13)보다 0.12초 가량 빠르다. 위닝튼은 만 18세 나이로 출전했던 호주 맥도날드 퀸즐랜드 수영선수권대회에서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대한수영연맹은 이와 관련해 국제수영연맹(FINA)에 기록 인정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만약 FINA가 대한수영연맹의 요청서를 검토한 뒤 이를 주니어 세계기록으로 비준한다면 황선우는 한국 선수 최초의 주니어 세계기록 보유자가 된다.
서울체고 소속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박태환을 넘고 한국신기록(48초25)를 세워 한국 수영의 미래로 주목받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