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1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은 2단계로 호남권은 1.5단계로 선제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생활전반에 걸쳐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대규모 확산 기로에 서 있는 일촉즉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대입수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학생 확진자가 매일 20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대다수 전문가와 방역현장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를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330명으로, 지난 18일부터 5일째 300명대(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다. 특히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19명이 발생해 20일부터 3일째 200명대(218명→262명→219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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