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도내 주택소유자(44만683명) 가운데 전국에 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는 모두 7만5515명이었다. 전체의 17.1%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2년 이후 최고 수준. 5년 연속 전년 대비 기준으로도 증가한 수치이다.
도내 다주택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횡성(23.9%)이다. 이어 홍천(22.5%) 양양(21.4) 평창(19.8%) 고성(19.1%) 인제(18.9%) 영월(18.8%) 정선(18.6%) 화천(18.5%) 순이다.
군 지역의 심화된 인구고령화 현상으로 가족 내 주택 대물림이 늘면서 다주택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도권에 비해 시세가 저렴한 점도 한몫했다는 해석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외지인들이 수도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단독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도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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