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광주·전남지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와 오피스텔 거래는 되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계속되는 시장 가운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파트 전셋값 등이 폭등하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오피스텔 쪽으로 수요가 몰렸고 급매물로 나온 상업용 부동산이 거래되며 상·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1~9월) 전국 상·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4만945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22만2310건 대비 12.2% 증가한 수치다.
광주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579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366건)대비 7.4% 증가했고, 전남도 62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36건)대비 24.5% 증가했다.
전국에서 상·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하락한 지역은 울산과 제주 단 2곳뿐이었다.
오피스텔 시장도 활기를 띄었다. 광주 오피스텔 거래량은 30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76건)대비 10.1% 증가했고, 전남도 15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17건)대비 18.9% 증가했다.
오피스텔 거래량이 감소한 지역은 경기(4972건 감소), 울산(1031건 감소), 강원(309건 감소) 등 세 곳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에도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나오며 사실상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힘들어졌다"며 "때문에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여기에 주택 전세난이 더해지며 오피스텔에 대한 거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익이 어려워진 생계형 임대인들이 상가를 급매물로 내놓으며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러스가 종식되거나 내수 경기 회복으로 상가 경기가 활성화 되지 않는 한 이러한 거래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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