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4차전 바샥셰히르와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지난 3차전에서 바샥셰히르에 1-2로 패했던 맨유는 이날 승리로 굴욕을 되갚아주는 데 성공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최정예 요원들을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다. 최전방에 에딘손 카바니가 출전했고 앙토니 마샬,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2선에 섰다. 3선은 부상으로 폴 포그바가 빠진 가운데 프레드-도니 판 더 빅이 출전했다.
맨유 공격진은 전반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전반 7분 만에 페르난데스가 선취골을 터트렸다. 페르난데스는 전반 19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멀티골 경기를 만들었다.
맨유는 전반 35분 래시포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본인이 직접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3점차로 격차를 벌렸다.
바샥셰히르는 후반 들어 마흐무트 텍데미르, 프레드릭 굴브란첸 등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후반 30분 결실을 봤다. 데니즈 투루크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맨유는 이후 단단히 버티며 바샥셰히르의 공격을 무산시켰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역습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메이슨 그린우드와 다니엘 제임스가 득점을 합작하며 1골을 더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조별예선 3승1패 승점 9점째를 기록, H조 1위를 지켰다. 1승3패 승점 3점이 된 바샥셰히르는 조 최하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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