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왁주 빈툴루(Bintulu)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메탄올 5000t을 생산하는 플랜트다. 수주금액은 약 1조2000억원(약 10억7000만달러)이다.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 대형 메탄올 플랜트를 수주했다. 지난 멕시코 정유 수주에 이어 이번에도 기본설계(FEED) 수행을 통한 설계·조달·공사(EPC) 연계수주를 이끌어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석유화학회사 펫켐(Sarawak PetChem)사로부터 메탄올 프로젝트(Sarawak Methanol Project)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라왁주 빈툴루(Bintulu)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메탄올 5000t을 생산하는 플랜트다. 수주금액은 약 1조2000억원(약 10억7000만달러)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EPC를 단독 수행, 2023년 완공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FEED 수행을 통해 발주처와의 신뢰를 쌓고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EPC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 멕시코 정유 플랜트, 국내 바이오 플랜트 등을 수주해 17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