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세종시 대성고 수능시험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3일 치러지는 가운데 전국에서 학생 41명과 교직원 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학생 7명과 교직원 1명은 지난달 30일 확진됐으며 이날 뒤늦게 통계에 반영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81개교로 조사됐다.
2일 교육부는 이날 0시 기준 학생·교직원 확진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일 학생 34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 학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명 ▲경기 6명 ▲충북 4명 ▲부산 3명 ▲대구·대전·세종·강원·충남·전북 각 1명 등이다.


학생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64명을 기록한 후 소폭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달 30일 4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직원의 경우 하루 사이 서울·부산·경기·전북에서 각 1명씩 총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5월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인 등교가 시작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1381명, 교직원은 263명으로 늘었다.

2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국 12개 시도 181곳으로 나타났다. 전날 275개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것과 비교해 94개교가 감소한 수치다. 다만 수능에 대비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시험장 학교와 고등학교는 집계에서 제외됐다.


해당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충북 62개교 ▲서울 42개교 ▲전남 32개교 ▲강원 13개교 ▲경기 9개교 ▲전북 5개교 ▲세종 3개교 ▲인천 2개교 ▲대전·충남·경남 각 1개교 등이다.

등교 수업이 가장 많이 불발된 곳은 101개교를 기록한 초등학교다. 이 외에도 ▲유치원 67개원 ▲중학교 11개교 ▲특수학교 2개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지난 1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의 여파로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은 2만9861명이다. 자가격리 대상자거나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학생은 8059명이며 이 중 고등학생이 1868명으로 드러났다.

2일 기준 고등학교 3학년 등 수험생 확진자는 37명, 자가격리자는 430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