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미국에서 4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22만 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CNN은 5일 존스홉킨스대학 통계를 인용, 미 동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5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전날 미 전역에서 22만 7885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월 코로나19 발병 이래 최다치다.
최근 미국은 연일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 수를 경신하고 있다. 3일 21만8442명의 일일 확진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다치를 경신한 후 불과 하루 만에 또 최고치를 기록한 것.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 2일 2804명, 3일 2879명에 이어 4일에는 2607명이 숨졌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39만여 명, 총 사망자는 27만9000여 명이다.
전문가들은 11월 말 추수감사절 대이동과 가족 모임의 후폭풍이 이달 중 본격 반영되고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과 맞물리면서 코로나19 확산세에 기름을 부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 3차 대유행 확산세와 관련해 "코로나 확산세는 2∼3주 뒤에 최고조에 이르고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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