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청주 KB가 박지수의 괴력을 앞세워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KB는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77-71로 승리했다.
8승3패가 된 KB는 아산 우리은행과 동률을 이루며 2위에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5승6패로 4위에 머물렀다.
박지수가 25득점 2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KB의 승리를 견인했다. 최희진이 19득점, 강아정이 14득점(7어시스트), 염윤아가 13득점을 거들었다.
강아정은 이날 '3점슛 700개(역대 4호)', '900어시스트(역대 16호)'를 동시에 달성했다.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가 23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투했다. 김아름도 18득점을 보탰다.
박지수의 골밑 장악이 KB의 승리로 이어졌다. 리바운드 수에서 KB가 35-23으로 앞섰다. 박지수는 팀 리바운드의 57.1%를 책임졌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1쿼터는 22-20, 2쿼터는 37-33, 3쿼터는 55-52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4쿼터 막바지, 염윤아의 3점슛 등으로 달아나며 6점 차 승리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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