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윤 총장 징계 여부와 수위를 심의할 징계위를 개최한다.
윤 총장 측은 이날 오전 기자단에 "징계위에 윤 총장은 출석하지 않고 변호인들만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완규 변호사와 손경식 변호사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절차 자체를 거부하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외부위원 2명도 불참의사를 전했다. 법무부 징계위원회은 모두 7명으로 장관, 차관은 당연직이며 검사 2명과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징계안을 제출한 당사자여서 회의에 빠진다. 불참 의사를 전한 외부위원을 빼면 총 4명만이 참석하는 셈이다. 징계안을 처리하려면 과반인 4명이 동의해야 한다.
국회 법사위원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회의 불참을 얘기한 분 중 한 분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예비위원들을 추천하든지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절차적 정당성이 중요하고 윤석열 총장 측에서 여러 가지 요구하는 것들이 많이 있어 그런 걸 고려하면 오늘 결론을 내리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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