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했다. 사진은 11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더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B조 6차전 던독과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조 윌록(왼쪽 두번째)의 득점이 터진 뒤 선수들이 한데 모여 기뻐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했다.
아스널은 11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더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B조 6차전 던독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32강 진출이 확정된 아스널은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했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베른트 레노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그 자리는 에디 은케티아, 에밀 스미스-로우, 파블로 마리 등 백업 선수들이 메웠다.


아스널의 포문을 일찌감치 열렸다. 전반 12분 은케티아가 선취골을 터트린 데 이어 18분에는 모하메드 엘네니가 강력한 중거리슈팅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

던독은 전반 22분 조던 플로레스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들어 아스널의 조 윌록과 폴라리안 발로군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승기를 내줬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을 6전 전승으로 통과,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조별예선을 6연승으로 통과한 건 아스널이 유일하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승점 18점을 얻으며 11경기를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4승1무6패 승점 13점)보다 더 많은 승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