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9일 공공기관 청렴도를 발표했다. /사진=뉴스1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측정결과로 인해 충청지역 자치단체의 희비가 엇갈렸다. 1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는 없었으나, 대전 동구청과 충남 금산군이 5등급을 받았다. 4등급도 6곳이나 됐다.

권익위가 지난 9일 발표한 청렴도 자료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광역단체 중 종합청렴도 부문에서 대전시는 2등급, 세종시와 충청남도는 3등급을 각각 받았다. 교육청에서는 충남도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이 2등급을, 대전시교육청이 4등급을 받았다.

이중 대전시는 내부청렴도에서 1등급 상승한 2등급, 외부청렴도 2등급으로 종합 2등급이 됐으며, 세종시는 내부청렴도 4등급, 외부청렴도 2등급으로 종합 3등급이 됐다. 충청남도는 내부청렴도가 1단계 상승한 2등급과 외부청렴도 3등급으로 종합 3등급에 머물렀다.

충남지역 기초단체의 종합청렴도에서는 충남 공주시와 보령시, 서천군, 예산군, 홍성군이 2등급을, 계룡시와 논산시, 서산시, 아산시가 3등급, 부여군, 태안군, 천안시, 당진시가 4등급, 금산군이 5등급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대덕구와 유성구가 종합 2등급을 받았으며, 중구가 3등급, 서구가 4등급, 동구가 5등급을 받았다. 내부청렴도는 대덕구, 동구, 유성구 2등급, 서구와 중구는 3등급, 외부청렴도는 대덕구, 유성구, 중구가 3등급, 서구 4등급, 동구 5등급으로 각각 나타났다.

청렴도 평가는 업무처리 관련 부패 인식과 부패 방지 및 통제제도 관련 인식으로 구분되며, 외부청렴도는 국민들이, 내부는 공직자들이 각각 평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