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16일 제31차 한-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유엔에스캅) 연례협의회를 회상으로 개최했다. (외교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외교부가 16일 제31차 한-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유엔에스캅) 연례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우리 측에서는 박태영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이, 유엔에스캅 측에서는 아드난 알리아니 전략사업관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유엔에스캅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지난 1947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우리 정부는 1987년 한-유엔에스캅 협력기금을 조성한 이후, 유엔에스캅과 아태지역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왔다.


양측은 이번 연례협의회를 통해 Δ한-유엔에스캅 협력기금 하 진행 중인 사업의 성과 점검 Δ신규 사업 발굴, 논의 Δ우리국민의 유엔에스캅 사무국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 측은 그간 협력사업을 수행해온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역내 교통·무역 인프라 연계 확산, 취약계층 관련 데이터 축적 등 의미있는 협력기금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보다 제고해줄 것을 강조했다.

유엔에스캅 측은 아태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유엔에스캅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에 사의를 표하며, 한국 정부와 유엔에스캅 간 다양한 협력사업이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역내 협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양측간 진행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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