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의원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케이(K)-방역의 실패 음모론이 곧 국민의힘의 승리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백신 정치공작'을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백신 스케줄을 재보궐 선거에 맞췄다는 악의적 음모론을 만들어낸 것에 이어 백신도 못 구하는 무능한 정부라며 여론을 호도하고 나섰다"며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쳤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강 대변인은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욕심나시는 마음을 왜 모르겠나. 착각과 바람은 자유지만, 어떻게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사안을 정치적 이익과 맞바꾸려 하시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가을 국민의힘은 독감백신의 안전성 문제가 있다며 정부에게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며 "이제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사례에도 백신 접종을 서둘러 하라고 힐난한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직성이 풀리시겠나"라고 했다.

이어 "정부를 믿지 못하겠다며 외국이 부럽다는 국민의힘께 말씀드린다. 영국은 2만명의, 미국은 20만 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무엇이 부러우신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병상 부족으로 대기를 하다가 세상을 떠나신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거듭 송구스러울 따름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지금도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 여러분의 안전을 간절한 마음으로 바란다"며 "정부와 민주당은 추가 병상 확보와 의료체계 유지에 필요한 모든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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