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후 고유량 산소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가 1명 발생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로써 20대 위·중증 환자는 누적 7명으로 늘었다.
곽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청주시 오송읍 본청에서 열린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20대 위·중증 환자가 1명이 새롭게 통계에 포함됐다"며 "이 환자는 서울에서 신고했고, 지난 14일에 확진 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임상적인 상태가 고유량 산소치료가 필요한 정도 해당한다"며 "위중증 환자 통계에는 지난 18일부터 집계했지만, 이날 오전에 확인한 결과 다시 위·중증 단계를 벗어나 호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20대 감염자 중 발생한 위·중증 환자는 이번 사례를 포함해 누적 7명"이라고 설명했다. 위·중증 환자 중 중증은 고유량 산소치료를 받으며, 위중 환자는 자가 호흡이 불가능한 상태로 에크모(ECMO) 또는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을 때 분류한다.
위·중증 20대 환자는 지난 3월 지난 3월 20일 처음으로 보고됐다. 이날 방대본은 20대 감염자 위중 1명, 중증 1명이 있다고 밝혔다. 그중 1명은 스스로 호흡이 어려울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다.
당시 20대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자 젊은 층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과도한 면역반응인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으로 위독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했고, 젊은 확진자가 많았다. 지난 4월 7일에도 20대 중증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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