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1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당 주요 인사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윤 대변인이 처음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쯤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윤 대변인은 지난 14일 만난 지인에게서 확진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뒤 17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부터는 자가격리를 유지했다.
따라서 15일부터 17일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전까지 접촉한 사람이 주요 검사 대상으로 분류될 전망이다.
윤 대변인과 접촉해 검사를 받은 송언석 의원(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과 김수민 당 홍보본부장 등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윤 대변인과 접촉한 인물들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비대위 회의에 참석했던 사람들에게 2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두 자가격리를 유지하라고도 했다.
오는 21일 오전에 열릴 예정인 비대위 회의는 검사 결과 등을 보고 진행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역학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통화에서 "15일부터 17일 자가격리에 들어갈 때까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오고가다 만난 사람들은 검사를 받았는데 지금까지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며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있었고 현재 뚜렷한 증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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