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땅값은 18년 연속 서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169.3㎡)가 차지했다. ㎡당 공시지가는 2억650만원에 달했다. 올해(1억9900만원) 대비 3.77% 올랐다. /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
내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보다 10.37% 오른다. 2007년 12.40%를 기록한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은 공시지가가 올해 7.89%에서 내년 11.41%로 오른다.
23일 국토교통부는 내년 전국 표준지 52만 필지의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상승률이 10.37%라고 발표했다. 올해 6.33%에서 상승폭이 높아졌다. 지난해 상승률은 9.42%였다.

시·도별로 세종이 가장 높은 12.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서울(11.41%) 광주(11.39%) 부산(11.08%) 대구(10.92%) 등의 순. 서울에선 강남구(13.83%) 서초구(12.63%) 영등포구(12.49%) 순으로 공시지가가 상승했다. 용지별로는 주거용 11.08%, 상업용 10.14% 상승했다.


전국 최고 땅값은 18년 연속 서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169.3㎡)가 차지했다. ㎡당 공시지가는 2억650만원에 달했다. 올해(1억9900만원) 대비 3.77% 올랐다.

전국 3398만 필지 중에 선별한 표준지는 나머지 3346만 필지의 개별 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청취 등을 거쳐 내년 2월1일 결정·공시된다.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오는 24일 0시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