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미 연방하원의회 의장은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2000달러 인상 지급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공화당에 받아들일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안 수정을 거부했다.
미국 CNN방송은 하원이 24일(현지시간) 개인당 지원금을 600달러(약 66만원)에서 2000달러(약 220만원)로 늘리는 법안을 제안했지만 공화당이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미 의회는 앞서 지난 21일 8920억달러(약 988조4000억원) 규모의 경기부양안과 1조4000억달러(약 1551조원)에 달하는 연방정부의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을 엮어 처리했다.


민주당은 찬반 투표로 재의결한다는 방침. 하원과 상원은 오는 28일과 29일 회의 복귀 일정을 정해놓은 상태다. 낸시 펠로시 미 연방하원의회 의장은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2000달러 인상 지급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공화당에 받아들일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화당은 개인 지원금 2000달러 인상을 거부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비판한 대외 원조를 포함 지출 계획의 일부를 삭제하자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