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 지대, 강릉 안반데기 모습./사진=뉴스1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다가오는 가운데 강릉 안반데기 등 동해안 해맞이 명소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동해안 해맞이 명소들은 출입이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24일 0시부터 새해 1월3일 자정까지 해맞이 명소인 경포·정동진·주문진·안목·강문 등 8곳 해변의 출입을 전면통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주요 해변에서는 23일부터 현수막 게첨과 출입통제선 설치 등의 작업이 시작됐다.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1일과 새해 1월 1일에는 방역대책이 더욱 강화된다. 시는 31일부터 1월1일 오전 10시까지 주요 해변의 주차장도 모두 폐쇄해 관광객들의 접근 여지를 차단키로 했다.


이에 헌화로(심곡∼금진)와 월대산, 모산봉, 안반데기 등 강원도 지역 해맞이 명소들의 출입이 모두 통제될 예정이다.

강릉 안반데기의 경우 강릉시 왕산면 안반덕길에 위치한 고랭치 채소 단지다. 지난 10월 방송된 MBC의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화사가 과거 별을 보기 위해 강릉의 명소 안반데기를 찾았다고 밝혀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안반데기는 강원도 강릉시의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단지로 해발 1100m에 위치해 지대가 높아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좋다.


특히 밤에 불빛이 적어 하늘 한가득 박힌 별을 볼 수 있어 전국적인 별 관람 명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