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 측은 '노사정 협의회 구성 요구'에 산업은행이 무응답으로 일관해 국무총리실에 '정부의 입장 촉구' 민원을 넣었다.
조종사노조는 "지난 23일 국무총리 비서실에서 답변 서한이 접수됐고 노사정 협의회 구성 문제를 금융위원회로 이송해 처리한다고 했다"며 "금융위의 답변을 기다려 볼 예정으로 다시 한번 노사정 협의체 구성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종사노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동자들이 배제된 일방적인 인수·합병(M&A)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조종사노조는 양사 노동조합과 인수기업(대한항공), 정부 관계자가 모여 노동자들의 불안과 우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를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노조 등은 인수합병 이후 고용불안을 우려하며 노사정 협의회 구성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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