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 사진은 부산진구의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부산에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 지난 30일 오후 추가된 31명을 합하면 확진자는 모두 69명이다.
31일 부산 보건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3명(1839~1851번, 1853~1862번)은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 관련 확진자다. 23명 중 입소자는 19명이며 종사자는 4명이다. 
파랑새노인건강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입소자 20명, 종사자 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건강센터 종사자 중 1850번 환자는 1818번의 가족이다. 

1818번은 앞서 감염원 불분명 사례인 1767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는데 방역당국이 이날 1767번 확진자와 파랑새노인건강센터 감염사례와의 연결지점을 확인했다.

파랑새노인건강센터는 장기요양시설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어르신이 병원을 대신해 머무는 시설로 주로 치매 질환이나 뇌경색을 앓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다. 이에 센터 내부에서의 방역 관리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알려졌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잇따르고 있다"며 "더이상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확진자가 발생했던 공간에 있던 사람과 이외의 사람 간 분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검사를 진행해 초기에 확진자를 찾아내 교차감염이 일어나는 것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