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내의 맛' 함소원이 특급 내조를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가 중국 공장 문제로 힘들어하자, 아내로서 적극적으로 나서며 힘을 줬다.

이날 진화는 지인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힘든 시기임을 털어놨다. 그는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머리카락도 많이 빠진다. 요즘 중국 공장 상황이 안 좋다. 심각하다. 힘들다고 얘기할 곳도 없다"라고 하소연했다. 가장의 무게가 느껴지는 이 대화를 함소원이 듣게 됐다. 함소원은 현재 진화가 운영하는 광저우의 공장에 수출길이 막히면서 비상 사태라고 전했다.


이후 함소원은 진화에게 공장에 문제가 있는지 물었다. 그러면서 "전세계가 다 어렵다. 당신만 잘 안되는 게 아니다"라고 위로했다. 진화는 괜찮다며 "내가 가장이니까 다 감당해야지"라고 답했다. 진화는 중국 마마에게 위로를 받았다. 마마는 아들 진화에게 "스트레스 받지 마.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새해를 기분 좋게 보내야지. 복 많이 받아라"라고 덕담을 했다.

그럼에도 좀처럼 진화가 힘든 표정을 숨기지 못하자, 함소원은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 PD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진화를 외국인 출연자로 강력 추천한 것. 함소원은 "진화가 랩도 춤도 다 잘한다"라면서 남편 미팅을 추진했다. PD는 한국어 소통 여부, 뛰어난 개인기 등이 면접 포인트라고 알려줬다. 함소원과 진화는 면접 준비에 돌입했다. 퀴즈를 풀기도 개인기를 연습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면접 당일 제작진에게 건넬 '진화 마카롱'까지 제작해 놀라움을 줬다. 그는 "SNS 찾아보니까 요즘 매니저들이 이런 걸 많이 한다고 하더라"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후 제작진을 만나자마자 마카롱을 줬다. PD, 작가 등 제작진에게 콧소리를 내며 마카롱을 돌리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진화는 크게 긴장한 채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진화의 한국어가 부족하자 함소원이 질문을 가로채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드디어 한국어 테스트가 진행됐다. 진화는 제작진이 낸 퀴즈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지켜보는 이들까지 긴장한 가운데 과연 진화가 이번 면접에 합격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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