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신임 감독이 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0-2021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AS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로이터
큰 기대를 받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데뷔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PSG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0-2021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AS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PSG는 주축 공격수 네이마르가 빠졌지만 킬리안 음바페, 마르코 베라티, 앙헬 디 마리아, 마르퀴뇨스, 케일러 나바스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19분 로망 하무마에게 오히려 선취골을 맞으며 리드를 뺏겼다. 3분 만에 공격수 모이스 킨이 동점골을 성공시키기는 했지만 이후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포체티노의 PSG 감독 데뷔전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과거 선수 시절 PSG에서 뛰었던 포체티노는 이달 초 공식적으로 친정팀 감독에 부임했다. 잉글랜드 사우스햄튼과 토트넘 홋스퍼를 거치며 인상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 터라 포체티노 감독에게 거는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컸다.

다만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지는 못하며 출발이 조금 삐끗한 모양새다. 특히 선수단 규모에서 큰 차이가 나는 중소구단 생테티엔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해 더욱 뼈아팠다.


프로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가 이날 공개한 자료를 보면 PSG(8억5600만유로, 약 1조1470억원)와 생테티엔(8800만유로, 약 1170억원)의 선수단 가치는 무려 1조원 넘게 차이가 난다.

첫 승 기회를 날린 포체티노호는 오는 10일 브레스투아와의 리그1 경기를 통해 다시금 승점 3점 획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