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간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안이 되는 콘텐츠이면서 출연자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방송을 제작한다는 것에 커다란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껴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일로 시청자들은 물론 어렵게 출연을 결심해 준 출연자에게 좋지 못한 기억을 남기게 돼 죄송한 마음이다. 우리 제작진은 이번을 계기로 많은 것을 뒤돌아보고 성찰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18년 여름부터 2021년 겨울에 이르기까지, 열 번의 계절이 바뀌도록 보통 사람들의 위대한 역사를 담으며 말로 다할 수 없는 행복을 느꼈다. 앞으로도 시대 흐름과 보폭을 맞추고 시청자들의 정서와 호흡하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새기며, 더 좋은 콘텐츠로 다가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까지 무려 6곳의 의대에 수시로 합격한 '공부 천재' 신재문씨의 등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신 씨는 경기과학고등학교 출신이라는 것을 밝혔고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순수 과학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과학고인데 이러한 과학고 설립 취지에 맞지 않게 의대에 진학한 학생을 마치 '대단한 능력자'로 포장해 출연시킨 제작진의 섭외 자질에 불만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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