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도권은 아내가 성우라며 “‘안녕 자두야’에서 자두 하고 있고, ‘미라큘러스’에서 레이디버그,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아랑 철수”의 목소리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하도권의 아내는 성우 여민정이다.
송은이와 김숙이 하도권의 아내가 짱아 목소리의 주인공이라는 데 깜짝 놀랐고, 김숙이 “엄청 귀여운 목소리 아니냐. 집에서도 귀여운 목소리로 좀 해주시겠네요”라고 말했다.
하도권은 “다들 그렇게 물어보는데 집에서는 엄한 누나이자 와이프”라며 “집에서는 그렇게 귀여운 목소리는 듣기 힘들다”고 전했다.
‘펜트하우스’ 후 아내의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하도권은 “이전 드라마(‘스토브리그’)랑 이 드라마(‘펜트하우스’)가 워낙 사랑을 많이 받다 보니까 이전에는 제가 자고 있으면 깨워서 ‘뭐 뭐 해’라는 많이 했다. 요즘에는 조금 되다 보니까, 입금도 좀 되고 하니까 제가 정신이 들어도 일부러 좀 자는 척을 한다. 일어나기 싫으니까. 그럼 이제 안 깨운다. ‘아빠 피곤한가보다 좀 더 자게 하자’ 이런 식으로. 대우가 좋아졌다”고 답했다.
하도권은 아내이자 성우 여민정과의 러브스토리도 말했다. 그는 “아내와 교회에서 처음 만났다. 딱 봤을 때 누나로 안 보였다. 뭔가 달랐다. ‘누나 너 밥 먹었어?’ 이런 식으로 말했다”면서 “연애 8개월 만에 결혼했다.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등등 시키는 거 혼자 중얼거리지 않고 다 하겠다. 사랑합니다”라며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 사랑꾼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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