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인 이마트가 SK야구단을 인수하기로 한 신세계 주가가 약세다.
2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대비 0.78%(1500원) 하락한 2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조만간 SK텔레콤과 야구단인 SK와이번스 인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인수 방식과 인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과거 1995년 현대그룹이 태평양 돌핀스를 470억원에 인수한 점, 최근 두산 채권단이 두산 베어스 적정가를 2000억원으로 책정한 점을 고려하면 2000억원 이상이 전망된다.

신세계는 현재 삼성라이온즈 지분 14.5%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이 삼성라이온즈 창단 당시부터 야구단은 자손들이 나눠서 가지도록 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3대 주주임에도 사실상 야구단 경영에는 참여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SK 와이번스 인수 작업을 통해 삼성라이온즈 지분을 정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