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8일 지난해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확정실적을 발표한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의 지난해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이 오늘(28) 공개된다. 특히 이날 새로운 주주환원정책도 발표될 예정이라 비상한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2020년 4분기 확정실적과 함께 지난해 연간 실적을 사업부문별로 공개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은 2.54% 증가한 236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29.46% 증가한 35조9500억원이라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증가한 61조원, 영업이익은 25.7% 증가한 9조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증가로 메모리수요가 증가하며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만 연간 19조50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전년(14조200억원)대비 5조원이상 늘어난 것이다.

소비자가전(CE) 부문도 펜트업효과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 수준인 3조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CE부문의 종전 최고 영업이익 기록은 2016년 2조6300억원이다.

이 외에 IT모바일(IM)부문은 11조원대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이날 실적발표에서는 특별배당과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3년간 시행될 주주환원정책도 이날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앞선 배당정책을 뛰어넘는 역대급 수준의 정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10월에 향후 3년간(2020년까지)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에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