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피소됐다. 사진은 지난해 12월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박은석이 참석한 모습. /사진=SBS 제공

강아지 상습 파양 의혹 논란에 이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피소된 박은석이 '나혼자산다'에 그대로 출연한다. 29일 한 매체는 박은석이 지난해 12월 3일 서울북부지법 위자료 청구소송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은석을 고소한 A씨는 지난 2017년 박은석이 연극 배우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 자신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했으며, 그로 인해 자신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협박 당했다고 주장하며 위자료 500만원을 청구했다.
A씨는 박은석이 2017년 7월 연극배우 및 스태프들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A씨가 캐스팅 디렉터라 주장하며 공연장 밖에서 배우들에게 접근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글을 올렸다며 해당 내용은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박은석과 같은 대학 출신의 선배이자 캐스팅 디렉터로 알려진 A씨는 "박은석이 보고 싶다는 대본이 있어서 빌려줬고, 이를 받는 과정에서 감정적인 갈등이 생긴 적이 있다"며 이후 자신에게 협박성 메시지들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속사에서 합의 의사를 밝혀 기다려왔지만 차일피일 미뤄졌다고 알려졌다. A씨는 "당시 박은석이 '펜트하우스'에 캐스팅된 상황이라 피소당했다고 하면 하차당할까봐 그렇게 시간을 끈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은석 측은 먼저 "12월 당시에는 소장을 안 받은 게 맞다"고 설명하며 "최근 소장을 받아 내용을 확인했다.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은석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 의혹과 관련한 송사에 앞서 최근에는 반려견 상습 파양 의혹에 휩싸여 몸살을 앓았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방송 예정이던 박은석의 2번째 이야기는 이날 예정대로 공개된다. 전편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3개월된 리트리버 몰리 등 반려견, 반려묘의 이야기는 당초부터 2번째 이야기에는 거의 담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