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앤서니 데이비스.(오른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A 레이커스가 전통의 라이벌 보스턴을 1점 차로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0-21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96-95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레이커스는 15승6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다. 서부 2위 LA 클리퍼스(15승5패)와의 승차는 0.5경기다. 2연패를 당한 보스턴은 10승8패로 동부 5위다.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는 21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지난 경기에 결장했던 앤서니 데이비스는 27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보스턴에서는 제이슨 테이텀이 30득점, 제일런 브라운이 28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3쿼터까지 71-78로 끌려가던 레이커스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카일 쿠즈마의 3점슛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 흐름을 바꾼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3점슛 2방이 터지면서 경기 종료 4분40초를 남기고 91-85로 달아났다.


레이커스는 경기 종료 1분40초까지 7점 차로 앞서갔다. 하지만 이후 켐바 워커에게 자유투, 테이텀에게 점프슛과 레이업 등을 잇달아 내주며 1점 차로 쫓겼다.

심지어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는 데이비스의 슛이 워커에 블록 당해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이어진 상대 공격에서 워커의 점프슛이 빗나가고 다니엘 타이스의 팁슛까지 실패하며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31일 NBA 전적

샬럿 126-114 밀워키

마이애미 105-104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123-122 시카고

휴스턴 126-112 뉴올리언스

멤피스 129-112 샌안토니오

LA 레이커스 96-95 보스턴

피닉스 111-105 댈러스

골든스테이트 118-91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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