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의 새로운 구단명으로 'SSG 일렉트로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은 '일렉트로스'를 새 구단명 후보로 정하고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일렉트로스는 이마트의 가전매장 '일렉트로마트'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신세계그룹 측은 "야구단 네이밍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후보가 논의되고 있다"며 "그 중 상표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팀명 앞에 붙는 브랜드는 신세계나 이마트가 아닌 온라인 통합 브랜드 'SSG'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구단명은 'SSG 일렉트로스'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세계그룹과 SK텔레콤(SKT)은 1월26일 이마트가 SK와이번스를 인수하는 데 합의하고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마트는 SKT가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1000억원에 인수한다. 훈련장 등 자산 인수금액을 포함한 총가격은 1352억8000만원이다. 본 계약은 오는 23일 진행된다.
신세계그룹은 조만간 구단 이름과 엠블럼, 캐릭터 등을 확정하고 오는 3월 구단을 정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2021 한국야구위원회(KBO) 정규시즌에 나선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논의가 마무리되고 구단 명칭이 최종 확정되면 다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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