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에는 간편식 제수용품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피코크 제수용품 이미지. /사진=이마트

비대면 명절 문화 확산과 밥상 물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올해 설에는 간편식 제수용품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족친지 간 모임을 지양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데다 식재료비 인상으로 직접 차례상을 차리는 부담이 이전보다 커졌기 때문이다. 간편 제수용품은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된다는 편리함에 인기다.
3일 이마트에 따르면 첫 비대면 명절을 보냈던 지난해 추석 전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9월17일부터 같은해 10월1일까지 추석 전 보름 간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을 살펴보면 이마트는 전년대비 18.4%, SSG닷컴은 58.5%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올해 설도 이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대면 명절에 많은 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만큼 일손이 부족해 손이 많이 가는 차례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워진 까닭이다. 이와 더불어 명절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계란과 양파, 소고기 등의 신선식품 가격이 최근 상승한 탓에 재료를 개별 구매해 만들기 보다는 간편 제수용품을 구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본격적인 제수용품 구매 기간 전임에도 이런 경향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일주일(지난달 26일~지난 1일) 피코크 제수용품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매출이 2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본격적인 제수용품 구매 시기인 이번 주말부터는 상승폭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이마트와 SSG닷컴은 명절 당일인 2월 12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피코크 제수용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SSG닷컴은 상품권 증정 대신 5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행사상품은 떡국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떡국떡과 사골육수, 명절 대표 음식인 각종 전, 손이 많이 가는 잡채 등 45종으로 다양하다. 이마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은 조선호텔 출신 쉐프가 레시피를 개발해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유영은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간편함으로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처음 접하신 고객 분들이 맛과 품질에 다시 구매하고 계신다”면서 “피코크는 앞으로도 맛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