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힘의 대북 원전 의혹 제기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본회의장은 국민의힘의 항의와 여당의 박수 소리가 뒤섞였다. 이낙연 대표의 연설을 듣던 의원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설 후반부에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겨낭하기 시작했다.
이 대표가 "요즘 제1야당 지도자들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다"고 말하자 국민의힘 의원석에서 고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낙연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바라보며 작심 비판을 이어나갔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만하라", "집어치워라", "말조심하라", "뭐 하는 거냐", "국정조사 하자", "이낙연답게 하라"고 소리치면서 항의는 계속됐다. 몇몇 의원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도 했다.
여당 의원들은 이 대표의 발언이 끝날 때마다 박수로 호응했다.
이날 이낙연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후반부, 이를 듣던 의원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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