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해 온라인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제과업체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보량의 경우 2019년과의 비교 분석도 실시했다.
조사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이다.
분석 대상 제과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오리온(대표 이경재) ▲롯데제과(대표 신동빈 민명기) ▲해태제과(대표 신정훈)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 등 4개사다. 오리온의 경우 프로농구 관련어는 제외했으며, 제품명으로는 조사하지 않았다. ‘농심(대표 신동원, 박준)’의 경우 식품 비중이 높아 이번 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의 경우 2020년 '오리온'은 총 26만207건을 기록, 2019년 23만5214건에 비해 2만4993건 10.63% 늘어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해 총 10만1773건을 기록한 '롯데제과'였다. '롯데제과'는 2019년 6만5295건에 비해서 3만6478건 55.87% 대폭 증가해 증가량과 증가율 모두 가장 높았다.
'해태제과'는 2019년 3만764건에 비해 지난해 1만2382건 40.25% 급증한 4만3146건을 기록했다. '크라운제과'는 지난해 총 2만1265건으로 2019년 1만6692건에 비해 4573건 27.40% 늘었다.
이들 제과업체 중 가장 높은 소비자 호감도를 기록한 업체는 '해태제과'로 나타났다.'해태제과'의 경우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44.37%를 기록했다. 이어 관심도 2위였던 '롯데제과'가 43.35%로 순호감도 역시 2위를 기록해 두 부문 모두 높은 지표를 보였다.
'크라운제과'는 39.39%를 기록, 순호감도 3위를 차지했으며 '오리온'의 경우 28.90%로 가장 낮았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제과업체를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4개 제과 업체에 대한 관심도가 일제히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바깥활동이 줄어들며 집콕족이 제과제품을 간식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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