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청은 "그렇다"고 답한 후 "신사역에서 납치당할 뻔 했어. 기억이 드문드문 나는데, 스토커가 1년 넘게 내 일거수일투족을 스토킹 하다 납치 당일 MBC부터 따라온 거야. 그리고 내 차에 탔어. 차 신호등에 서있을 때. 그때 매니저가 있어 기사가 있어 뭐 있어"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스토커가 차를 세우라고 해서 세웠더니 날 끌고 내린 거야. 그래서 질질 끌려 다니다 신사동 길에서 누워버렸어. 그리고 막 발버둥을 치고 막 소리 지르고 그러니까 그제서야 한 두 사람들이 오더라"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리고 "스토커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니까 마지막 한 마디가 '독한 X'. 그때부터 공황장애가 굉장히 심하게 시작됐다. 근데 엄마한테 얘기도 못 했다. 엄마가 더 놀라니까. 엄마도 최근에 알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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