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롬위치의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WBA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19위에 최다실점팀(24경기 55실점)인 WBA를 상대로 단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맨유에게도 승리를 거둘 기회는 있었다. 1-1의 팽팽한 상황이던 후반 17분 맨유의 프리킥 상황에서 매과이어가 상대 수비수 새미 아자이의 반칙을 이끌어냈다.
이날 경기를 관장한 크레이그 포슨 주심은 최초 판정에서 페널티킥을 불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이 가동됐고 포슨 주심은 이후 판정을 번복, 페널티킥을 취소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맨유는 후반전까지 WBA 골문을 여는 데 실패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매과이어는 "그 장면에서 페널티킥이 주어져야 했다고 확신한다"며 "현재로서는 판정들이 모두 우리에게 불리하게만 적용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이런 판정들 없이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매과이어가 특정 구단이나 감독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리버풀 지역매체 '리버풀 에코'는 이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매과이어가 클롭 감독을 저격한 것이라고 전했다. 클롭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맨유가 지난 2년 동안 받은 페널티킥은 내가 리버풀에서 5년 반 동안 받은 것보다 많다"며 맨유가 판정에서 이득을 보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