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안녕? 나야!' 최강희가 김영광, 음문석과 유쾌한 첫 만남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에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연출 이현석)에서는 명예훼손죄로 고소돼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 반하니(최강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반하니는 회사에서 새로 출시된 과자 '오징굿'을 홍보하기 위해 오징어 모양의 탈을 쓰고 일하다 경찰에 체포돼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바바리맨' 한유현(김영광 분)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유치장에 체포돼 반하니의 옆자리에 자리하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났다.
한유현(김영광 분)은 철없이 화려한 인생을 살며 흥청망청 돈을 쓰기에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런 한유현을 못마땅해하던 아버지 한지만(윤주상 분)은 한유현에게 일주일 안에 100만 원을 벌어오도록 지시했다. 100만 원을 못 벌면 집에서 내보내겠다는 것.
그러나 한유현이 번 돈은 고작 28700원이었고, 결국 그는 속옷 바람으로 코트만 입은 채 쫓겨났다. 그때, 순찰 중이던 경찰들(장기용, 이수혁 분)이 그를 목격하고, 변태 '바바리맨'으로 오해해 체포했다.
뒤이어 반하니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배우 안소니(음문석 분)가 경찰서에 출석했다. 반하니가 '똥쌌니안소니'라는 닉네임으로 안소니에게 악성 댓글을 남겼던 것.
과거 영화 촬영 중이던 안소니는 산속에서 몰래 대변을 봤고, 우연히 근처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반하니를 자신의 스토커로 오해해 안소니의 카메라를 망가뜨렸다. 반하니는 안소니 때문에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카메라가 망가지자 앙심을 품고 악성 댓글을 남겼고, 이를 안소니가 고소했다.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안소니는 부끄러운 마음에 단숨에 고소를 취하하고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이날 반하니는 안소니와의 사건에 이어 '오징굿' 시식 알레르기 사건부터 맞선에서 퇴짜까지 맞으며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결국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눈을 뜬 반하니는 17살의 반하니(이레 분)와 마주하며 충격에 휩싸인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를 만나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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